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국 전 법무부장관 규탄 집회 (문단 편집) === 8월 === 2019년 8월 20일, [[고파스]]에 조국 자녀의 학위 취소 촛불집회를 제안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는 다음 날에 취소되었는데, 게시자는 자신이 타대학 로스쿨에 재학중인 점과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 시험]]을 볼 사람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여 무서운 위험을 느꼈다는 것을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22111501552|#]] 고파스에서 2000명 가량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찬성해주었다며 다른 인물이 이를 이어받겠단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어받은 인물이 전 [[자유한국당]]의 청년 부대변인에 내정되었던, 자유한국당 출신자임이 드러났고, 촛불집회에 정치색을 입히는 것에 반대하는 분위기로 인해 [[https://www.nocutnews.co.kr/news/5201929|#]] 결국 또 다른 대표자와 6명의 집행부가 준비를 맡게 되었다. 2019년 8월 23일 고려대에서 먼저 집회가 시작되었다. 오후 6시부터 고려대 본관 앞 중앙광장에 수많은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6시 20분경부터 본격적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대략 수 백명이 모여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서 집회를 벌였다. 고려대 촛불집회 주최측은 특정 정치색을 띄지 않은 집회이기 때문에 특정정치색을 띈 단체들과 정치인들의 참여를 제한하면서 순수 학생들만 집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일반인들의 캠퍼스 진입을 아예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중장년층들이 중앙광장에 고려대생들이 모여있는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모여서 많이 참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수성향의 유튜버들 역시 집회를 취재하러 나온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광장을 벗어나서 한바퀴 행진을 하는걸 가까이서 찍을려다 집회측 스태프에 의해 잠시 제지 당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서울대에서도 집회가 시작되었다.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를 했고 또한 한발 더 나아가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날 수많은 언론사들에서도 취재에 나섰는데, 일부 언론사에서는 고려대 집회 참여 인원이 수십 명뿐이라는 오보를 생산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마도 사유는 집회 시작 전에 시작된 유투브 중계가 원인으로 보이며, 중계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집회인원이 몰려왔었다. 조국 후보자의 딸에 대한 의혹과 관련된 다른 학교인 부산대는 같은날 해명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었고, 촛불집회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학생들이 나오고 있다. 이어 8월 25일 저녁, 서울대학교에서 총학생회 차원에서 2차 규탄 집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몇시간 뒤인 26일 새벽에는 '''공식 성명'''을 통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https://www.facebook.com/snuchong/photos/rpp.468118599926888/2958219300916793/?type=3&theater|#]] 아울러 1차 집회 때 모인 성금이 1,000만원에 육박함도 밝혔다. 남는 금액은 학교 측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학 차원에서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어떠한 학내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인터넷상의 여론에 편승해 마치 그것이 전체 학생들의 여론인 양 호도하고 정당화해 집회를 개최하는 총학의 결정에 분명히 반대한다. 아직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는데도 성급하게 집회 주최를 결정한 총학생회장단의 진의에도 의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86|학교 내 대자보]]가 게시되었다. 과거 총학은 비교적 진보정당이나 민주당에 우호적인 입장[* 당장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두 명이 민주당 관악구의원이 되었다.]이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울대 내에서도 의외라는 반응. 한편 고려대에서도 2차 집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집회가 열리기로 한 시각인 오후 6시에 소나기가 내린지라 30분 늦게 집회가 시작되었고, 이 때문인지 참석자는 주최 측이 예상했던 5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830000663|100명 미만이 전부였다.]] 게다가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주최 측의 유도에도 호응하지 않고 오히려 몇몇 학생들이 총학생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https://news.joins.com/article/23567030|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조국 지지자가 아니라 집회 홍보에 미온적이었던 고려대 총학생회를 규탄한 것이다.[* 실제로 총학은 자유 발언자 신청을 당일 날 받거나, 총학생회장은 선언문을 읽고 모습을 감추는 등 행보를 보였다.][* 다만 영상을 보면 회장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렇다면 총학생회장 어딨냐는 집회 인원들의 발언에 왜 가만히 있었는가하는 의문도 제기되었다.] 이렇듯이 조국 법무부장관이 후보자이던 시절에는 규탄집회의 양상이 정치색과 무관하게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도덕성을 문제삼으며 순수하게 규탄하는 성격이 강하였다. 그리하여 초창기에는 서울대 총학회장의 바른정당 당적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며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한 외부인이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등 외부인의 개입을 꺼렸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조국 법무부장관이 도덕성이 문제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후보자에서 낙마하는데 힘을 썼다. 즉,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후보자 시절의 반대는 좌우를 떠나서 국민들이 정의와 불의, 양심과 비양심의 프레임 속에서 자정해야할 문제로 보는 시각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탄 집회가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게 되면서 정치색이 짙어지게 된 것은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된 이후에 조국 장관의 반대자들이 느끼기에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삼아서 자신의 일가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고 든다고 생각하면서부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